2014년 6월 24일 화요일

보물은 가장 가까운 곳에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도자기는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소장자의 이름을 확인한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소장자가 다름 아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자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자신의 창고에, 오랫동안 먼지가 쌓인 채 있었던 것이다.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1863-1951)는 '허스트 신문 제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손꼽히는 언론경영인이다. 그런 그에게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광적인 취미가 있었다. 바로 골동품 수집이다. 그는 마음에 드는 골동품이 생기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들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다.

어느날 그는 잡지를 보다가 마음을 사로잡는 한 점의 도자기를 발견했다. 허스트는 그 도자기를 손에 넣기 위해 도자기의 주인을 방방곡곡으로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다. 포기할 즈음, 잡지에 도자기의 행방을 다룬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의하면 도자기는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소장자의 이름을 확인한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소장자가 다름아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도자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자신의 창고에, 오랫동안 먼지가 쌓은 채 있었던 것이다.


허스트처럼 가까이 있는 것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멀리서 찾는 경우가 성경에도 있다.


골2:2-3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보화를 주셨다. 그리스도 안에 감춰진 이 보화는 영생이다.


요10:28

"내(예수님)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그렇다면 영생이라는 하나님의 보화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마26:19-28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을 찢고 피를 흘리시기까지 희생하시며 세워주신 영원한 생명의 약속, 새 언약 유월절(눅22:20). 이 소중한 보화는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강제로 폐지된 후 오랫동안 감추어져 있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성경에서 유월절에 관한 역사를 보아도 그것의 가치를 깨닫지 못했다. 대신 여러 사람의 사상과 논리를 토대로 빙빙 돌던 허스트 처럼.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유월절 가치는 세상에 다시 알려졌다.


사25:6-8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했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포도주로 사망을 영원히 멸하는 진리를 새 언약 유월절 뿐이다.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 처럼,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을 알려주시는 분, 그 분은 누구일까.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자도 올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께서 사망을 멸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며 오라 하신다. 이는 영생의 약속이 있는 유월절을 깨닫고 지키라는 의미다. 아직도 영생을 얻기 위해 헤매고 있는가. 멀리 갈 필요 없다. 하나님의 보화는 가까운 곳에 있다. 새 언약 유월절, 가치 없게 보일 수도 있지만 세상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화중의 보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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